내일 드디어 현대중공업이 상장합니다. 역대급 수요예측과 많은분들이 청약을 하신 만큼 기대 역시 높을텐데요. 저 역시 기대가 됩니다. 상장일 하루 전 내일 현대중공업은 과연 따상을 할 수 있을지 상장일 예상 주가흐름을 한 번 파악해보겠습니다.
현대중공업 상장전 좋은 뉴스
상장전 현대중공업의 좋은 소식으로는 무탄소 선박시대를 준비하여 스마트 선박의 개발을 추진해야 한다는 소식인데요. 핵심은 LNG 추진선 등 저탄소 선박 핵심기술을 고도화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현대중공업은 IPO추진 전 투자 설명에도 친환경 선박 투자에 자금을 사용하여 디지털 선박, 스마트 조선소, 해상 그린수소 인프라 등에 투자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이는 정부에서 추진하는 사업 골자와 맞아 떨어지며 좋은 호재라고 생각이 됩니다.
현대중공업 따상 가능할 까?
현대중공업은 수요예측 결과 역대 2위를 기록하면서 기대감이 부풀었는데요. 현대중공업과 비슷했던 종목들은 대부분 시초가 100%로 시작했습니다. 이중에서는 따상을 기록한 종목들도 있었는데요. 대표적인 예로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있습니다.
하지만 현대중공업의 리스크 역시 몇가지 있습니다. 바로 공모가 상단초과제출 비율은 31.7%밖에 되지 않습니다. 이는 대부분의 경쟁률이 높은 종목에 비해서 상당히 없이 적은 수치입니다.
아마도 현대중공업이 종사하고 있는 산업은 조선산업이므로 IT와 같은 4차산업혁명에 걸맞는 초고성장 산업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20년 이후 공모주 청약 종목중에서 따상을 기록한 종목들은 IT, 미래자동차, 메타버스, 헬스케어 등에 종사하는 기업들이었습니다.
이 부분이 현대중공업 주가 상승에는 리스크라고 생각합니다.
현대중공업과 같은 조선업체를 벨류에이션 하는 경우에는 PER이 아닌 PBR을 사용하게 됩니다. 공모가 기준 현대중공업의 PBR은 0.89입니다.
현재 국내 조선기업인 삼성중공업 PBR 1.38, 대우조선해양 PBR 1.21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늘자 기준으로 삼성중공업의 PBR정도를 적용할 수 있다고 한다면 공모가 대비 약 55%의 상승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추가로 현대중공업 이 두기업보다 더 크고 재무가 탄탄하기 때문에 좀 더 높은 PBR을 기대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하지만 산업의 성장성을 보았을 때 과도한 주가는 고평가라고 판단 될 수 있습니다. 현대중공업 따상은 조금 힘들어 보이고 따블 정도는 해볼 수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따상을 가기 위해서는?
추가로 이건 전적으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개인적으로 따상은 조금 힘들어 보입니다. 하지만 수급만 몰린다면 따블도 가능하겠죠?!!
예로 카카오뱅크를 들 수 있습니다. 상장일날 외국인 기관 매수세가 높았습니다.
이유는 코스피 조기 편입!! 현대중공업도 시총이 되기 때문에 비슷하게 몰리면 따상도 가능할 거 같긴 합니다! 무튼 수익은 무조건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내일 좋은 가격에 매도하시거나 보유 잘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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