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통장 금액 얼마를 납입해야 할까? 2만원 vs 10만원

주택청약 종합저축 청약통장에 과연 한 달에 얼마씩 납입해야 할까요? 현재 얼마씩 납입하고 계신가요? 많이들 헷갈려하시는 부분이 2만 원과 10만 원 중에서 고민하시는 걸로 예상됩니다. 오늘은 청약통장 금액을 얼마를 납입하면 좋을지에 대해서 한 번 정리하려고 합니다.

 

청약통장 금액 2만원 vs 10만 원

청약통장 금액을 말할 때 왜 2만 원과 10만 원 얘기만 많을까요? 해당 금액을 제외하고 예를 들어 3만 원, 5만 원은 거의 들어보시지 못했을 겁니다. 재테크에 전혀 관심이 없을 때 저는 청약통장을 은행원의 추천으로 만들게 되었습니다.

 

이때, 저는 저축 개념으로 월 5만 원 납입 청약통장을 개설했습니다. 이건 아주 바보 같은 짓입니다. 주택청약종합저축 청약통장 금액은 2만 원 혹은 10만 원으로 정하시고 납입을 하셔야 합니다.

 

10만 원을 하면 좋은 점?

청약통장의 납입금액의 최소 금액은 2만 원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최소한으로 넣는 금액 2만 원과 10만 원 얘기가 나오는 것이죠. 그렇다면 10만 원은 왜 나오는 걸까요? 청약통장에 납입하는 금액을 당첨자 선정할 때에 인정해주는 금액이 최대 10만 원까지입니다. 즉 최소 2만 원 최대 10만 원이기 때문에 두 가지 금액만 얘기가 나오는 것이죠.

 

10만 원을 해야 하는 이유는 바로 공공분양과 민간분양 2가지를 모두 노릴 때입니다. 이유는 바로 공공분양 청약의 당첨자 선정기준이 납입금의 총액이 많은 사람으로 정하기 때문입니다. 앞에서 1회 납입금의 최대 인정금액이 10만 원이라고 했죠? 납입 총액을 키우려면 최대 인정금액인 10만 원으로 납입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공공분양과 민간분양의 차이는 무엇일까?

공공분양까지 생각하시는 분들이라면 최대한 빨리 청약통장을 만드시고(청약통장이 아직 없으시다면) 10만 원씩 납입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인정금액은 정해져 있기 때문에 최대한 금액을 키우려면 시간으로 해결할 수 밖에 없습니다.

 

작년 서울 고덕강일 59제곱미터의 당첨자 금액은 1960만 원이었습니다. 최대 금액인 10만 원씩 납부를 하여도 16년 4개월이라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이 당첨자 금액보다 작을수도 클수도있습니다. 모든 국민주택이 이런 조건은 아니겠지만, 공공분양 청약시 기억해둘 필요성은 있습니다. 매우 긴시간이 걸린다!!

 

청약통장 2만 원만 납입하면 어떻게 될 까?

그럼 청약통장에 금액 2만 원만 납입하면 어떻게 되는걸까요? 앞에서 한 번 언급했습니다. 공공분양까지 생각하시면 10만 원을 납입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이러한 내용을 알고서 2만 원만 납입하고 계시는 분들은 모두 공공분양은 포기하고 민간분양만 노리시는 분들입니다. 즉 2만원 만 납입한다고 큰일나는건 아닙니다. 자신이 생각하고 있는 내집마련의 시기에 따라서 공공분양의 경우 너무 늦을 수도 있는것이죠. 

 

청약통장 납입금액 결론

결론입니다. 공공분양과 민간분양 모두 노리려면 무조건 10만 원을 해야 한다. 민간분양만 노리면 2만 원만 해도 된다. 자신의 상황에 맞게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