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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결국' 남자가 더 안달나게 되는 여자의 행동 2가지

2022. 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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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연애할 때 함부로 매달리지 마세요. 여태까지 잘 쌓았던 가치가 한 방에 무너질 수 있습니다.

 

오늘은 남자가 더 나에게 매달리게 되고 안 달나게 되는 간단한 행동 스킬 두 가지를 알려드릴게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얼마 전 남자친구가 자신의 인스타 사진을 보고 모르는 여자들이 만나자는 식의 dm을 보낸다길래 그럼 내 사진을 올려 여자친구 있는 티를 내라고 했더니 싫다고 하네요.

 

왜 여자친구 인은 티를 안 내는 걸까요? 이 문제로 엄청 다퉜습니다.

 

여기서 보통의 친구들은 이거 쓰레기네 얼른 정리하고 다른 사람 만나는 게 답입니다. 라고 할텐데요.

 

사실 이건 조금 다른 방향으로 접근해봐야하는 문제입니다.

 

 

무슨 뜻이냐면 어떻게 해야지 이 남자가 여자친구 있는 티를 낼까요?에 포커스를 맞추는 게 아니라 어떻게 해야 이 사람이 나를 더 좋아하게 될까요?에 초점을 맞춰야 된다는거에요.

 

왜냐하면 여자친구가 있는 티만 낸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거든요.

 

여자친구 사진을 올려도 이런연락이 안오는게 아니에요. 연애시장에서 가치가 높은 사람이라면 여자친구가 있어도, 결혼을 했어도 연락이 오는게 기본입니다.

 

오히려 결혼하거나 여자친구 있는 티를 내면 더 연락하는 사람도 많아요.

 

그래서 단순히 이 사람이 애인 있는 티만 내서 주변을 차단하는 게 아니라, 아무리 주변에서 무수히 많은 사람들이 대시를 한다고 해도 나밖에 모르는 상태로 만드는 게 더 중요하다는 거에요.

 

 

방법은 딱 두 가지예요.

 

'차별화를 주는 것'

'자극을 주는 것'

 

더 쉽게 풀면 인정과 반사에요. 예시를 들어줄게요.

 

먼저 남자가 모르는 여자들이 인스타에서 내 사진을 보고 대시를 한다 만나자고 한다 이런 말을 본인이 본인 입으로 직접 뱉을 때는, 내가 이 사람에게 어느 정도 인정받고 싶다는 느낌이 있어요.

 

마치 자신의 이야기를 영웅담처럼 이야기를 꺼내는 사람들은 분명히 이 관계 안에서 이 여자에게 인정받고 싶다는 마음이 있기 때문에 이런 말을 하는거에요.

 

그리고 이 사람의 연애 패턴을 보면 본인이 한 번씩 이런 자랑이나 어필을 했을 때 여자쪽에서 흔들리거나 불안해 보이는 기색을 봤을 확률이 높아요.

 

 

그리고 그 사람이 불안해지면 그 만큼 내 가치가 입증되는 거거든요.

 

왜냐하면 불안하다는 감정은 연애에서 '저 자세'가 되어요. 상대 말 한마디에 흔들리고 감정적으로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그로 인해 더 자기한테 매달리게 되는걸 경험했을거에요.

 

 

그럼 여기서는 인정을 해주면 돼요.

 

그냥 그 사람의 가치를 인정해 줌으로써 그 전 여자들과는 확연한 차별화를 주는 거죠.

 

오늘과 같은 사연이라면 

 

"여자친구 있다고 하면 되잖아 결혼할 사람이 있다고 하면 되는 거고 여자친구 있는 티를 내"

이렇게 감정적으로 나가는 게 아니라 그냥 인정해 주는 거예요.

 

"진짜 오빠 잘 생겼으니까 그럴 수 있겠다. 잘생긴 남자 만나기 피곤하네"

 

이렇게 그냥 인정을 해주게 되면 당황할거에요. 전에 만났던 여자들과는 다른 반응이기 때문이죠. 감성적으로 흔들렸던 다른 여자들과는 다른 차별화가 이루어져요.

 

 

여기서 계속해서 인정만 해준다면 오히려 더 허세를 부릴수도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여기서 자극도 한 번 줘야 합니다.

 

바로 그 사람과 똑같이 따라하는거에요.

 

"나도 종종 모르는 남자들한테 DM 오면 부담스럽기만 하던데 오빠 진짜 피곤하겠다."

 

여기서 만약에 남자가 화를 내거나 하면 남자가 감성적이게 되면서 '저 자세'가 되겠죠. 오히려 화내는게 좋은거에요. 남자가 매달리게 되거든요.

 

감성적인 모습은 잘못 비춰지면 연애에서 항상 '저 자세'가 되는 경우가 많아요.

 

그렇기에 한 번 인정을 해줘서 차별화를 두고 그 사람의 행동을 반사함으로써 자극을 주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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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방법은 권태기에도 적용이 됩니다.

만약에 남자가 권태기가 왔다.

 

아마 이때도 대부분의 마음이 남아 있는 여자분들께서는 그의 감정 자체를 부정하게 됩니다.

 

"내가 더 잘할게"

"우리 좋았잖아"

 

이런 말을 하게 되죠.

 

이렇게 감정을 호소해서 마음을 바꾸려하지만 사실 권태기는 이런 감정의 문제보다는

 

내 가치가 떨어져서 그 사람이 전처럼 나를 매력적으로 보지 않아서입니다.

 

이런 상태에서 무작정 매달려서 다시 만나게 되더라도 좋은 관계가 되기는 어렵습니다.

 

 

먼저 인정을 하고 시작해야 합니다.

 

남자가 나 사실 너를 보는 게 예전 같지가 라고 얘기할 때 이걸 부정하거나 아니야 내가 더 잘할게 라고 나가는 게 아니라 이유 정도만 물어보고 바로 1번 인정 그래 너 요새 일도 힘들 텐데 충분히 그럴 수 있었겠다.

 

남자가 만약 권태기가 온 거 같다고 얘기하면 우선 이유정도만 물어보세요.

 

그리고 인정하세요.

 

"요새 일도 힘들텐데 충분히 그럴 수 있었겠다."

 

이제 자극을 줘야겠죠.

 

"사실 나도 몇 주 전부터 너랑 같이 있는 게 되게 무의미하게 느껴지더라 우리 당분간은 연락에 신경 쓰지 말고 각자 할 일을 하면서 열심히 살자"

 

이렇게 되면 남자는 내가 놔버리려고 했는데, 오히려 여자친구가 날 놔버렸네. 하며 당황할 수도 있고 화날수도 있어요.

 

경우에 따라서 바로 이 상황에서 이별 이야기가 나올 수도 있지만 당황할 필요 없어요. 오히려 그 순간에 가치만 잘 맞춰주고 서로 멀어진다면 90%의 확률로 연락은 다시 옵니다.

 

 

그리고 연락이 올 때는 그 사람이 저 자세가 돼서 연락 올 거예요.

 

이렇게 시간을 갖고 있을때는 프로필 사진을 바꿔주는것도 중요해요.

 

1. 전신사진 한장

2. 남이 찍어준 베스트 사진

3.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는 사진

 

다른 남자가 유출될 만한 의심스러운 사진도 하나 있으면 좋습니다. (너무 티나는건 비추)

 

제발 연애할 때 함부로 매달리지 마세요. 여태까지 잘 쌓았던 가치가 한 방에 무너질 수 있습니다.

 

뭐든지 가장 최고 우선순위는 1순위인 나 자신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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