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ㅅㄱ 곧 개학임" 가을방학 마려운 여름방학 요약

벌써 개학이라고? 방학 순삭된 나를 돌아보자 ㅋㅋ

 

방학 1주차 : 와!! 여름 방학 ㅈㄴ 기다렸다. 방학때 싹 바뀐 나를 보여준다고 다짐하며 계획표 개 꼼꼼히 세움. 불타는 의지로 공부를 시작하지만...

 

"어? 근데 아직 방학 많이 남았자나?"

 

 

하면서 오늘만 놀자를 시전하고 다음주 부터 갓생 살기로함 ㅋㅋ

 

방학 2주차 : 벌써 여름방학 일주일 없어짐 ㄷㄷ 이젠 진짜 개 빡공하기로 다짐함. 

 

근데 친구가 펨 와서 "피시방 ㄱ?" 한마디면 바로 롤하러 뛰어감.

 

방학 3주차 : 계획표를 야무지게 세워놨지만 이미 버린지 오래임.

 

 

수면패턴도 ㅈ망해서 학원 가는거 빼면 그냥 백수인 상태. 방학이 영원하길 바라면서 지금도 침대에 있음.

 

3주차 되면 이제 슬슬 학교가서 친구랑 놀고 싶어지긴함.

 

방학 마지막 주 : ????

 

이제 ㄹㅇ 개학이 코앞임 별로 한 것도 없는데 ㄹㅇ 방학 숙삭 당함.

 

여름방학때 목표 달성률은 이번에도 0%임 ㅋㅋ

 

여름방학 : ㅅㄱ 개학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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