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이거 나잖아?" 무조건 여기 있다! 짝사랑하는 패턴 7가지 ㅋㅋㅋ

지금 짝사랑하고 있으면 무조건 이 패턴에 포함된다! ㅋㅋㅋ 짝사랑 유형 7가지 패턴을 알아보자.

 

무조건 직진! 돌진!

직직형은 그냥 앞뒤 재지 않고 무지성 돌진하는 유형이다. 짝사랑 앞에서 황소가 되어서 짝남짝녀에게 대놓고 호감을 가감없이 드러낸다 ㅋㅋ

 

"너 뭐 좋아해?"

"내일 뭐해?"

"주말에 만날래?" 등 질문 폭격은 기본으로 깔고 들어간다 ㅋㅋ

 

그리고 상대방이 눈치 챌수밖에 없도록 대놓고 눈에서 꿀이 뚝뚝 떨어지고 말투에서 이미 달달이다.

 

어깨동무, 머리 쓰다듬기를 하며 팔씨름 해볼래? 손 크기 재보자 등 가벼운 스킨쉽을 시도하는 친구들도 많다.

 

학교 구석구석 동네방네 소문이 다난다.

 

나는 금사빠! 사랑에 빠지는건 1분이면 충분! 

주변에 무조건 한명씩 있는 금사빠들 ㅋㅋ 짝사랑하는 주기가 수시로 바뀐다.

 

금사빠들은 짝사랑에 빠지는 이유도 다양하다.

 

거지같이 다니던 남사친이 갑자기 꾸미고왔더니 ㅈㄴ 잘생겨 보인다거나, 내가 뒤에 따라오고 있는데 들어올때까지 문잡아준다거나 ㅋㅋ

 

별것도 아닌 내말에 리액션 겁나 해줄때 등

 

별뜻없이 한 행동에 심장이 바운스대고 바로 짝사랑에 빠져버린다.

 

근데 그만큼 금방 식어서 짝사랑을 또 바로바로 갈아탄다 ㅋㅋ

 

내 마음을 알아줘! 관종형

관종형은 적극적으로 다가가지는 않지만 상대방의 관심을 끌기위해 애를 쓰는 친구들을 말한다.

 

친구와 그냥 대화중인데 갑자기 짝녀, 짝남이 다가오면 오바 리액션을 남발하고, 무물, 에스크, 프사, 스토리에 의미심장한 문구 사진을 계속올린다.

 

그렇게 낚시줄을 던지고 짝남, 짝녀의 연락을 기다리지만 맨날 오는건 엉뚱한 애들이라 빡침.

 

그리고 내가 누구 좋아하는지 친구들한테 다 들킴 ㅋㅋ 그러고 친구들이 소문내고 개망함

 

짝남 짝녀 옆에만 가면 고장나는 로봇형

내가 하고 싶은 행동은 이건데 짝사랑 상대 옆에만 가면 맨날 긴장하고 고장이나서 엉뚱한 짓만함

 

괜히 짝남, 짝녀한테는 제대로 말도 못해보고 옆에 친구 TMI만 자꾸 알게됨 ㅋㅋ

 

그러다 짝녀랑 눈마주치면 멘탈나가고 어버버하다가 대화 10초컷으로 망하고 교실에 옴 ㅠㅠ

 

마음과 행동이 따로 놀아서 본인이 제일 답답해하는 패턴

 

무지성 돌진? NO! 짝사랑도 전략이 필요하다!

직진형 친구들처럼 무지성으로 돌진하지 않고 전략을 먼저 짠다 ㅋㅋ

 

먼저 SNS를 조사, 주변친구 조사, 활동 반경 조사, 가족 관계 조사, 짝남 짝녀가 뭘 좋아하고 싫어하는 지 등등 찾아보고 데이터베이스를 만듬. 공통 관심사를 만들기 위해서 노력한다.

그러고 찾아본 상대 MBTI 꼬시는 법을 검색함 ㅋㅋㅋ 

 

이렇게 만든 정보를 학원, 동아리, 봉사활동 등을 통해서 자꾸 접접을 만들고 자연스럽게 접근한다.

 

츤데레? 나쁜남자? 센척하는 친구들!

츤데레를 잘못배운건지 꼭 좋아하면서 짝사랑하는 상대한테 틱틱거리는 친구가 있다. 

 

눈마주치면 뭘보냐? 윽박지르고, 괜히 얼굴 보고 못생겼다고 놀린다 ㅋㅋ 화 내면 화내니까 더못생겼네 ㄹㅇㅋㅋ 이럼

 

누가 쟤 좋아하냐? 라고 물어보면 발작버튼 눌려서 뭐래 C바 하면서 강력부정함. 보통 이런 경우는 가오부리다가 대부분 망함.

 

파워 과몰입! 아련형

모든 짝사랑 이야기가 내얘기가 되는 아련형! 이런 형태가 제일 많다.

 

일기장에 끄적여보기도 하고 괜히 소문날까봐 친구한테도 잘 말못하고 혼자 짝사랑 파워 과몰입한다. 

 

드라마 보면서 혼자 상상도 하고 노래 재생목록에는 온갖 짝사랑 노래가 가득하다 ㅋㅋ 

그리고 대부분 다가가지 않고 멀리서 지켜만 봄 ㅠㅠ 그러다가 짝남 짝녀가 다른 이성친구랑 친해 보이면

 

아.. 쟤들 사귀는거 아니야? 하면서 혼자 미침. 사소한 일상에 의미부여 왕창하면서 아 짝사랑 접어야지 맨날 생각함.

 

그러고 절대 안접음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