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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갑자기 연락없는 썸남, 마음이 식은 이유는?

2022.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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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진짜 연애 할 거 같았는데 갑자기 남자가 연락을 하지 않는다. 왜일까? 분명히 계속 분위기 좋았는데...

 

대화가 아닌 인터뷰?

썸탈때 가장 중요한건 아무래도 대화가 잘 되는지 유무이다. 남자는 질문 자판기가 아니다. 만약 본인이 썸남과 한 대화 내용에 대답만 있다면 아무래도 너에게 문제가 있다는 뜻이다.

 

어떤 이유든 상대방이 묻는 말에 짧게 대답만하고 되물어 볼 줄 모른다면, 나를 무조건적으로 좋아하는 상대, 나랑 사귀고 싶어 미치려고 하는 상대 외에는 지속되는 연락이 되기는 어렵다.

 

혼자 속으로만 상상하지말고 상대가 안부를 묻는다면 나도 물어보고, 일상속에서 밥먹었냐고 물어보면 OO먹었다, 너는 먹었어? 하며 사소한것들을 나눠보자.

 

너무 느린 답장 시간

썸을 타는경우에 너무 느린 답장은 상대가 마음을 의심하게 되는 계기가 된다. 마음이 가고 호감이 클수록 연락을 하고 싶고 기다리게 되는데 내가 일부러 답장을 느리게 하고 있는건 아닌지 확인하자. 만약에 일부러 그런다면 내가 상대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걸 수 있다.

 

서로의 스타일이 느리게 답장을 해도 된다면 모르겠지만, 실시간 대화는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텀은 두고 보통 답장을 하게 된다. 만약 오랜시간 답장을 못하는 상황이라면 내가 해야하는 걸 말하고, 약속을 말하고 중간 중간에 연락할 거란 걸 미리 말해주자.

 

또한 만약 상대가 느리게 답장을 했다고 복수한답시고 나도 늦게 보내거나, 단답으로 보낸다면 관계는 당연히 더 좋아지지 않을거다.

 

나도 모르는 사이 밀어냈다

상대방이 나와 약속을 잡으려 하는데 잦은 거절을 했다면 점점 식어버리는 관계가 된다. 언제 만나자고 했지만 선약이 있는경우 이사람과 잘되고 싶다면 다른 날에 보자고 해보자. 그냥 안된다고만 했다면 그 사람을 그다지 좋아하고 있는게 아니다.

 

만약 이렇게 2~3번 정도 거절해서 못 만난 경우, 자기가 다시 약속을 잡지 않아놓고 썸남이 갑자기 연락을 하지 않는다고 혼자 속상해 하는 바보가 되지 말자.

 

일상이 징징징

썸남과 일상을 공유하면서 친밀감을 쌓고 점점 좋아지게된다. 하지만 내가 말하고 있는 일상이 대부분 스트레스 표출인지 돌아보자. 내가 썸남에게 매일매일 징징거리고 있는건 아닌지 확인해보자.

 

처음에는 상대방이 나를 달래주면서 우쭈쭈 해줄진 몰라도 좋지 않은 소리만 계속 듣는다면 당연히 지치기 마련이다. 부정적인 이야기보다는 긍정적이고 재밌는 이야기를 더 많이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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